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생기는 노화의 일환으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실정입니다.
물론 병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의학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각각의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만으로 정확히 진단하고 적기에 치료해 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탑365 비뇨의학과는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만을 시행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치료의 효과는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병력 청취 및 증상 평가
환자의 과거 질병이나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유무, 전립선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이때 증상에 대한 환자의 평가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진료 전에 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립선 증상 점수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진료 전에 다양한 설문으로 환자에 대해 미리 알아보아야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신체 검사 및 직장수지 검사
전립선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전문의가 환자의 신체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하복부와 성기부위를 검사합니다.
그리고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정상 전립선은 표면이 매끄럽고 대칭이며 탄력이 있습니다. 반면 크기가 커지고 단단하거나, 결절이 만져지거나, 비대칭적일 경우에는 비대증이나 암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아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소변검사
소변검사는 전립선비대증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을 감별하고, 소변에 세균이나 백혈구 또는 피가 섞여 있는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요속 및 잔뇨량 검사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배뇨장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소변의 속도와 잔뇨량을 측정하면 폐색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검사들은 치료 후에 얼마나 증상이 호전되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전립선 특이항원(PSA)의 측정은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만 40세 이상에서 배뇨증상이 있는 경우, 직장수지 검사에서 결절이 촉지되는 경우, 전립선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는 경우, 전립선암의 가족력 있는 경우 등에 시행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검사결과를 판독할 때 단순하게 수치가 높다고 암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환자의 전립선 크기, 최근 여러 의학적 검사, 환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서 판독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혈액검사로 신장 기능 등의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은 항문을 통해서만 만져지므로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비대증의 정도를 가늠해보지만 전립선의 후면만 만져지므로 정확한 검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항문을 통해 진행하는게 정확하며, 항문질환이 있어 항문으로 초음파 진입이 안되는 경우는 경복부를 통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 전립선암 여부, 전립선내 결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많은 경험과 좋은 초음파 장비가 필요합니다.
방광 내시경
방광 내시경을 통해 요도, 전립선, 방광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시 수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요역동학 검사 및 유로커프 검사
배뇨 증상은 전립선 뿐만 아니라 방광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요역동학 검사 및 비침습적인 유로커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